우주는 누구나 알고있듯 무중력 상태이다. 물체에 작용하는 중력, 즉 물체와 물체 사이에 끌어당기는 힘의 크기가 0인 상태이다. 중력뿐만 아니라, 물체의 무게도 0에 수렴하기때문에 무중량상태라고도 하지만 보편적으로는 우주공간은 무중력상태라고 한다.
무중력이라는 말은 사실, 영어 zero-gravity를 그대로 우리말로 옮긴것이나, 이는 영어문화권에서 잘못사용되고있던 단어로, weigtlessness가 맞는 말이지만 영어권 사용자들도 zero-gravity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고있다. 마치 우리나라에서 뜻도 통하고 의미도 통하지만 국립국어원에서는 잘못사용하고있다고하는 그 수많은 언어들과 비슷하다.
우주는 알다싶이 공기, 대기 등이 전혀 없다. 이는 태양에서 나오는 방사선 등이 지구로 직빵으로 도달하게되는데, 이는 우주에서는 상당한 위협이 된다. 태양의 방사선은 우주에서 인공위성의 전자계통 장비나 인간에 몸에 치명적이다. 그래서 태양활동이 활발한 기간, 즉 방사선 양이 많아지는 날에는, 우주비행사의 우주 유영이 금지된다.
공기가 없기에, 소리의 전달 매개체가 없기에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공기가 있어야 음파가 전달되어 파동이 일어나 고막을 진동시켜 소리가 들리는 것인데, 우주는 진공상태이므로, 마찬가지로 소리도 전달되지 않는다.
또, 아주 소량이지만 우주에는 다양한 기체들이 존재한다. 우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들에 의해 질소, 수소, 헬륨 등의 기체가 존재하지만, 소리를 전달해줄 수 있을만큼 많지 않기에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우주에는 다양한 우주 쓰레기가 존재한다. 대기권을 벗어나 추진하는 2차추진로켓에 의한 물질들, 그리고 발사체가 분리되는 과정에서 분해된 부속품, 수명이 다된 인공위성, 그리고 인공위성들간의 충돌로 인해 생긴 파편 등 우주쓰레기는 지구 중력에 의해 지구 주변을 벗어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고 있다.
이는 인공위성에게는 크나큰 위협이 되고 있다. 지름 10센티 이상이 23000여 개, 1센티 이상 우주쓰레기가 약 700,000개 정도가 존재하는 상황이고, 이는 오늘날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늘어날 것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우주쓰레기가 점점 늘어난다고해서, 줄어들지 않는 것도 아니다. 이 위험을 미리 미국 국립연구회에서 우주쓰레기에대한 위험을 느끼고, 현재의 양이면 우주쓰레기끼리 충돌하기도 하여, 개수는 더욱 더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그로 인해 우주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나라에서 우주쓰레기 제거 임무를 수행하기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부터, 유럽우주국은 우주쓰레기 제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주쓰레기가 미치는 영향은 다양하다. 우주왕복선, 우주비행사, 인공위성 등에 큰 피해를 끼친다. 우주에는 대기가 없다시피 하기에, 우주 쓰레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굉장히 빨리움직이고 있다. 거기다 인공위성, 우주왕복선 등은 자체적으로 움직이거나 지구의 궤도를 따라 움직이기에 그 속도는 초속 수 킬로미터에서 11킬로미터에 이르며, 새로 발사되어 추진중인 왕복선이나 위성 등은 그보다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티끌만큼의 우주먼지라도 우주왕복선의 조종실 창문에 큰 충격을 준다. 아무리 강화된 유리라고 하여도, 우주먼지나 우주쓰레기의 충돌은 정말로 큰 위협이다.
우주쓰레기는 지구 주변 전체에 떠다니고 있다. 자연스럽게 지구중력을 이탈하는 쓰레기도 극히 소수 존재하지만, 이는 극히 소수일 뿐이라 인간이 과학기술 개발을 통해 얼른 우주 쓰레기를 제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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